클래스인 사용 후기 중 첫 번째로 소개드릴 메이트 분은 클래스인 한국 런칭 초기부터 함께 해주셨던 SkySsam님입니다.
스카이쌤님은 클래스인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해외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계시는데요. 클래스인 내의 다양한 티칭 기능들을 통해 수업의 질과 학생, 그리고 학부모님의 만족도까지 이끌어낸 방법은 무엇이었는지! 인터뷰를 함께 확인해보시죠 😉✨
학생과 함께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SkySsam님
Q. 안녕하세요 ‘SkySsam님’! 간단한 자기 소개와 어떤 수업을 진행하고 계신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카이쌤입니다. 저는 수학과 과학 과목을 가르치고 있구요, 지금은 1:1 수업(과외)으로 수업을 전부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한국에서 병원을 운영했었는데 현재는 해외로 이주하여 강사로 직업을 변경했어요. 해보니까 괜찮더라구요? 월 천 가량의 수입이 발생하다보니 병원 수익이랑 별로 차이가 없었어요. 오히려 물리적 공간에 매일 필요가 없으니 지금이 참 좋아요.
다양한 곳에서 학생이 모집되고 있어요. 원래 한국에서 몸 담았던 학원에서 가르치던 학생들도 있고, 현재는 화상 과외 회사에 소속이 되어있어, 회사가 매칭해 준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학생들이 소개를 통해 계속 다른 학생들이 유입이 되기도 하구요.
그치만 지금은 개인 시간을 고려하여, 학생을 30명 내·외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차후 나중에 1:다 수업을 진행하게 되면 그 때는 더 많은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클래스인은 제가 더 나은 수업 방법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찾아보다 발견하게 됐습니다. 데모를 듣고 “이거 수업 때 쓰면 딱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어 바로 사용을 결심했어요.
기존에는 속해있던 과외 회사에서 사용하던 A플랫폼으로 수업을 하고 있었는데, 그 플랫폼은 일단 지불하는 가격에 비해 수업에 필요한 기능들이 제한적이었어요. 특히, 일정 관리가 어려웠구요.
수업 예약 세팅을 하거나,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없어서 이 부분이 굉장히 까다로워서 골칫거리였어요. 학생들이 수업 시간 변경을 요청해도 바로 반영하기가 힘들었죠. 반면에 클래스인은 수업 일정 변경이 간편하고, 변경 여부가 캘린더로 바로 반영이 되어 좋더라구요.
패드를 사용하여 학생이 직접 판서를 남기는 모습
방금 말씀 드렸던 일정 관리나 가격 측면을 제외하고 수업에 관련된 것만 이야기를 해보자면 실질적으로 수업을 진행 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서 좋아요. 클래스인은 50페이지 정도의 블랙 보드가 있어서 판서를 지우면서 수업을 하지 않아도 스크롤로 쭉 내리면서 판서를 남기며 칠판을 넓게 쓸 수 있죠. 또 드라이브에서 자료를 꺼내놓고 우측에다가는 판서를 진행한다던지, 원하는 방향대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어 좋아요.
그리고 필기가 굉장히 부드럽게 써져요. 저는 펜 태블릿을 연결해서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타 플랫폼 대비 필기감이 굉장히 좋고 버벅거림이나 끊김이 없어요. 또, 이건 학생들도 굉장히 좋아하는 부분인데 저랑 학생이랑 동시에 필기를 해도 딜레이나 끊기는 현상이 없어서 깔끔해요. 사실 제가 타 플랫폼으로 수업했을 때는 이게 태블릿 문제인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아, 그리고 학생들이 추가적으로 눈이 편하다고 좋아해요. 저는 지금 클래스룸 배경을 제가 만들어서 설정해 놨는데, 수업을 오래 진행해도 실제 칠판과 컬러가 비슷해서 그런지 눈이 아프지가 않다고 하네요!
이번엔 필리핀으로 넘어가서 영어를 좀 익혀 볼 생각이에요. 생활하는 것도 더 편해질 것 같고, 나중에 가르칠 수 있는 학생들이 더 많아질 것 같아요. 사실 최근에 현지와 싱가폴 쪽의 국제 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오퍼가 들어왔었는데, 언어 문제로 수락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국제 학교 학생들 수업의 경우 1:다 수업으로 진행하면 더 많은 학생들을 만날 수 있고, 수익적인 측면에서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1:1 수업을 진행하기 보다는 해외 학생들 대상으로 1:다 수업을 진행하고 싶어요.
일단은 수업 툴로는 클래스인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어떤 제품이든 첫 사용은 모두 낯설죠. 클래스인도 처음에는 좀 낯설 수 있지만, 익숙해지고 나면 굉장히 편하니 다들 한 번 사용해보시고 온라인 수업에 최적화 된 기능들을 직접 경험해보시면 좋겠네요.